종합상사인 D사의 박모대리(30)
최근 인터넷에 새로 오픈한 전자상거래 장터 발표회를 앞두고 업계관계자 60여 명에게 e메일 초청장을 발송했다. 그런데 발표회 당일, 초청장을 받은 관계자 60여 명 중 겨우 15명만이 참가했으니...... 박대리를 지켜보던 한모 부장(45)은 혀를 끌끌 차며 그 자리에서 친한 사람들 20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네, 박대리가 보낸 초청장 받았지?"
잠시 후 전화를 받은 사람 중 정확히 17명이 '자리를 빛냈고' 자칫 '망가질 뻔'했던 행사는 다시 활기를 띠었다. 클릭 한 번으로 60여 명에게 동시에 초청장을 보낼 수 있다는 매역. 박대리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움직여주는 대로 빈틈없이 일처리를 했다. 그러나 컴퓨터가 뱉어낸 결과물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는 깜박한 것. 컴맹이어서 은근히 무시해왔던 한 부장이 끈끈한 정과 오랜 연줄의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본 박 대리는 "아날로그 세대와 함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적인 힘'도 키워해 하다는 깨우침을 얻었다"고 반성했다. 사람 있고 컴퓨터 있지!
=======================================================
얼마 전 저으기 유명한 이어령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심취한 디지로그-선언 중 발췌.
디지털을 은근히 맹신하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는가...
[디지로그]
그냥 보통들 알고들 있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표면적 융합이 아닌 보다 심도 있는 얘기를 다루고 있다.
인문학에 정통하신 이교수님을 새삼 존경하며 추천한방.
최근 인터넷에 새로 오픈한 전자상거래 장터 발표회를 앞두고 업계관계자 60여 명에게 e메일 초청장을 발송했다. 그런데 발표회 당일, 초청장을 받은 관계자 60여 명 중 겨우 15명만이 참가했으니...... 박대리를 지켜보던 한모 부장(45)은 혀를 끌끌 차며 그 자리에서 친한 사람들 20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네, 박대리가 보낸 초청장 받았지?"
잠시 후 전화를 받은 사람 중 정확히 17명이 '자리를 빛냈고' 자칫 '망가질 뻔'했던 행사는 다시 활기를 띠었다. 클릭 한 번으로 60여 명에게 동시에 초청장을 보낼 수 있다는 매역. 박대리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움직여주는 대로 빈틈없이 일처리를 했다. 그러나 컴퓨터가 뱉어낸 결과물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는 깜박한 것. 컴맹이어서 은근히 무시해왔던 한 부장이 끈끈한 정과 오랜 연줄의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본 박 대리는 "아날로그 세대와 함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적인 힘'도 키워해 하다는 깨우침을 얻었다"고 반성했다. 사람 있고 컴퓨터 있지!
=======================================================
얼마 전 저으기 유명한 이어령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심취한 디지로그-선언 중 발췌.
디지털을 은근히 맹신하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는가...
[디지로그]
그냥 보통들 알고들 있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표면적 융합이 아닌 보다 심도 있는 얘기를 다루고 있다.
인문학에 정통하신 이교수님을 새삼 존경하며 추천한방.
'UX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ong Search and Retrieval by Tapping (0) | 2006/07/27 |
|---|---|
| 아날로그 + 디지털 = 디지로그 (2) | 2006/07/11 |
| MS Visio가 웹으로? (0) | 2006/07/05 |
| UI 관련 추천 도서 (0) | 2006/06/26 |







이어령 교수가 얼마전까지 티비프로그램도 진행하지 않았나요? 지금도 하고있는지는 모르겠고...
비판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아.. 티비에서도 하셨었나?
이 책에 대한 내용은 어딘가에 칼럼으로 연재했었다는데 티비인지는 기억안난다.
사실 자칫하면 '한민족 만세'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좀 많긴 하지만 한번쯤 되짚을 필요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