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에는 분명히 코웃음이 나왔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마음 한구석에서 피어오르는 불안감이 뭔가 했는데 아래 글이 잘 정리해준 것 같다.

http://cusee.net/2462303


한줄 요약하자면 새로운 컨텐츠 에코시스템을 열 교두보가 바로 iPad라는 것.

그동안 컨텐츠 업계에게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던 애플이 출판업계를 시작으로 신규시장 빌드에 성공한다면 그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소비자들의 원성을 예상하면서도 GPS, Wi-Fi, 카메라, 각종 slot 등을 빼면서 499에 내놓은 저의가 곧 드러나겠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제품 기획은 남들보다 좀 더 뛰어난 (스펙상의) 기능을, 좀 더 싸고 퍼포먼스 좋은 부품을 이용해, 좀 더 멋진 외형을 지닌 디자인으로 뽑아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애플이나 구글이 이를 뒤집는 전략을 들고 나와 기존의 제조 업체들은 적잖이 당황하거나 아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다가 도태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게 요즘의 CE시장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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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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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ngzi 2010/02/0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indle DX 구매 예정자들.(제가 속한 Department 에서의 학생들)이 죄다 iPad로 선회했음.

    한국에서의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같은 학교 학생들은 두꺼운 전공서적 두 세권씩 안들고 다녀도 된다는 희망에 아주 반기는 분위기네요.

    • Favicon of http://e09e.com e09 2010/02/04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터리 등 때문에) 진짜 책처럼 보고 싶은 사람들은 킨들 고수하지 않을까?
      '기왕이면', '~할 바엔'으로 시작하자면 결국 노트북이겠고. ㅋㅋㅋ

    • kangzi 2010/02/05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공서적" 이라는 점이 중요하죠^^. 소설만 읽을거라면 Kindle이 훨씬 낫지만..그래프라던가 이미지가 다수 포함된 문서라면 Kindle은 완전 몹쓸 물건이 되어버리니..
      지난번에 형도 이야기 했듯이 결국 승부처는 컨텐츠 서비스가 되겠죠..아이튠즈가 기본인 이동네 애들 분위기로는 대박까지는 몰라도 어느정도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들 하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e09e.com e09 2010/02/04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Pad 관련 완소 포스팅 공유.
    원문 : http://bit.ly/cM8Pqk
    번역 : http://bit.ly/bsRp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