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이 MiniDigi

UX/제품 2004/04/12 10:29




노출 제어도 없고, 화이트 밸런스도 없고, 심지어 이미지 크기조차 두가지 모드 뿐이다.
단지 '찍는다'라는 조작만이 있는,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이 카메라는
최근 Rollei사가 발표한 클래식 디카이다.
산업시대의 금속 냄새가 물씬 풍기는 외모, 그리고  
이안리플렉스 방식의 진한 '아날로그'의 냄새와
소형화, 그리고 디지털 저장이라는 디지털과의 가느다란 접면을
형성하는 매우 독특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인상이다.
크기도 매우 컴팩트하고 고급스러운 형태 때문에 어찌보면
정장차림 여성의 핸드백에서 나옴직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물론 일반 유저들이 구매를 하기에는 다소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제품이지만
고만고만한 제품들이 가득찬 요즘의 디카시장에선 분명히
한번쯤 구매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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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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